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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모음과 링크모음은 같은 말일까, 교과서처럼 비교해 본 용어 수업 | 여기여

용어 수업수업 노트

주소모음과 링크모음은 섞어 쓰는 일이 많지만 낱말이 가리키는 쪽은 조금 다릅니다. 글자로 적힌 주소와 눌러서 여는 연결이 어떻게 다른지 교과서 본문처럼 차근차근 비교해 봅니다.

모음과 모아, 끝말이 다른 까닭

모음은 이미 모여 있는 묶음을 가리키는 명사이고, 모아는 모으는 동작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래서 주소모음은 정리가 끝난 목록 자체를, 주소모아는 그런 목록을 꾸려 주는 곳을 부르는 말로 쓰일 때가 많습니다. 실제 생활에서는 둘을 엄격하게 가르지 않고 섞어 씁니다.

이 차이를 외워야 무슨 시험을 통과하는 것은 아니지만, 알아 두면 검색할 때 조금 덜 헤맵니다. 정리된 목록을 찾고 싶을 때와 그 목록을 꾸리는 사이트를 찾고 싶을 때 떠올리는 낱말이 달라지고, 검색 결과에 나오는 화면의 성격도 그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주소와 링크가 가리키는 대상

주소는 웹사이트가 있는 위치를 글자로 적은 것입니다. 알림장에 옮겨 적을 수도 있고 전화로 불러 줄 수도 있습니다. 링크는 그 주소로 이동하도록 화면에 걸어 둔 연결이라서, 겉에 보이는 글자와 실제로 데려가는 목적지가 서로 다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그래서 링크모음에서는 버튼에 적힌 이름보다 누른 뒤 주소창에 찍힌 글자를 확인하는 쪽이 정확합니다. 버튼의 이름표는 만드는 사람이 마음대로 붙일 수 있지만, 도착한 뒤 주소창에 나타나는 주소는 화면 꾸밈으로 바꿔 적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말끼리 짝지어 정리하기

사이트모음은 주소모음과 거의 같은 뜻으로, 주소 대신 사이트라는 말을 앞에 세웠다는 정도의 차이입니다. 바로가기는 목록 안에서 특정 서비스로 곧장 데려가는 버튼이나 아이콘을 말합니다. 최신주소는 지금 쓰이는 주소라는 뜻인데, 오해가 많아 따로 수업을 열 만한 말입니다.

이런 말들은 국어사전보다 사람들의 쓰임 속에서 뜻이 정해졌습니다. 그러니 낱말 자체에 믿음이 담겨 있다고 여기지 말고, 같은 낱말을 내건 곳이라도 무엇을 어떤 기준으로 담았는지를 따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간판의 단어는 내용을 보증해 주지 않습니다.

여기여 시간표에서 직접 확인해 보기

여기여의 과목 시간표은 주소모음이면서 동시에 링크모음입니다. 수업 카드마다 공식 주소가 글자로 적혀 있고, 카드를 누르면 바로 그 주소로 이동합니다. 적힌 글자와 걸린 연결이 같은 곳을 가리키도록 맞춰 두었기 때문에, 읽은 주소와 도착한 주소가 어긋나지 않습니다.

처음이라면 자주 쓰는 과목을 골라 카드에 적힌 주소를 소리 내어 읽어 보세요. 서비스 이름과 도메인이 낯선 꼬리말 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지 귀로 들어 보는 것도 괜찮은 복습입니다. 어색하게 들리는 주소가 있다면 가짜 주소 수업의 요령과 맞춰 보면 됩니다.

오늘의 숙제 링크모음에서는 버튼 이름보다 도착한 뒤 주소창에 찍힌 글자를 믿으세요.